뉴저지교협 장동신 목사
장동신 목사가 뉴저지 한인교포들을 위한 특별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미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150만 명을 돌파하고 락다운(Lock Down, 제재)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한인교회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가 어려운 교회들을 돕기 위한 모금 및 지원에 나선다.

뉴저지교협은 19일(현지시간)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려 한다”며 “특별히 렌트비나 교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의 짐을 뉴저지교협이 함께 지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뉴저지교협은 “여러분의 교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려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면서 “또한 어려운 교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교회, 단체, 혹은 개인들의 적극적인 후원도 부탁드린다”고 협력을 당부했다.

교회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청서(https://forms.gle/FpF2yzAbSqB2xiVq5)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움을 주고 싶은 경우 체크 받는 사람을 ‘CKCNJ’로 기입해 뉴저지교협 주소로 발송하면 된다.

미국 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그 동안 LA 토렌스제일장로교회(담임 고창현 목사), 와싱턴중앙장로교회(담임 류응렬 목사) 등 대형교회들이 지역의 미자립교회 렌트비를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선 바 있으나 교협 차원에서 어려운 교회 돕기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자립교회 61곳에 4월과 5월 두 달간의 렌트비 2천불을 지원한 바 있는 와싱턴중앙장로교회는 “비교적 여유가 있는 교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어려워진 지역의 교회들을 돕는 운동이 미주 내에서 시작되기 바란다”고 기대한 바 있다.

장동신 목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에 대해 “인간은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깨닫고 하나님 앞에 다시 서는 기간이 돼야 한다”면서 “지금의 어려움이 오히려 하나님의 큰 손길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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