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회기 예장합동 총회
지난 예장합동 104회 총회 모습 ©기독일보 DB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16일 총회 사무총장 채용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채용기한은 내달 4일까지다.

합동 측은 지난해 제104회 총회에서 기존 총무는 비상근으로 하고, 교단 행정 업무에 주력하는 싱근 사무총장직을 도입하기로 결의했었다. 임기는 3년.

지원자격은 ▲합동 교단 목사·장로 ▲교회 및 기관에서 10년 이상 시무한 자 ▲연령 50세 이상 ▲행정 전문가 혹은 그에 준하는 자로, 사무총장이 되면 ‘이중직 금지’ 규정에 따른 다른 직을 겸할 수 없다. 

교단 기관지인 기독신문에 따르면 김종준 총회장은 “처음에는 총회 산하 기관까지 모든 행정과 재정을 아우르는 것을 감안했지만, 총회 현 구조상 총회본부가 운용하는 100억원대의 살림만 관장할 수밖에 없기에 굳이 평신도로 국한할 필요가 없었다”며 “총회본부에는 목사 직원이 많아 평신도보다는 목사가 사무총장으로 와야 통솔이 원활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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