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온라인 영상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부활절인 12일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교회는 10일 “한 자리에 모여 승리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영광스러운 부활주일이 되도록 마음 모아 기도해왔다”며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부 다중 이용시설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예배를 회복하는 일은 더욱 신중하게 검토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교회는 오는 26일 ‘부활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지난 7주 걸쳐 매일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해, 오정현 목사의 인도로 ‘SaRang On 정오기도회’를 온라인 영상으로 드리고 있다. 또 개학이 연기된 청소년들을 위해 자동차로 큐티책을 건네주는 등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심방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교회는 주중 모든 오프라인 양육과 훈련을 비롯한 공동체 모임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어예배부는 3월 한 달간 국내 중국인 유학생들과 지역교회에 마스크 총 4만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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