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3년차 총회가 ‘변화하는 시대, 성결의 복음으로’ 선도할 것을 다짐하며 지난 5월 30일 폐회했다. 28일부터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사흘간 열린 이번 총회는 총회임원 등 새 지도부를 구성하고 교단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을 처리했다.
지난 113년차 기성총회 모습 ©기성 총회 제공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가 최근 임원회를 갖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단총회를 1박 2일로 축소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국성결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기성 제114년차 총회는 오는 5월 27~28일 열릴 예정이며 빠른 총회 진행을 위해 총회대의원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회 장소에선 방문객들의 입장이 제한된다.

이 외에도 실행위원회 및 통일기도회는 오는 4월 23일 중앙교회에서, 목사안수식 및 성결인대회는 5월 25일 서울신대에서 각각 개최한다. 다만 통일기도회는 약식으로, 목사안수식 및 성결인대회는 안수 대상자만 참여할 수 있다. 목사고시도 당초 5월 22일로 예정됐었지만 7월로 연기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아울러 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를 위해 구호성금 2억 4,392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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