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가 지난 22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현장 예배 중단 압박에 대해  “하지 말라는 것을 안 하면 되지만, 하고 있는 우리의 마음을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화 목사는 “그저 욕하며 ‘돈이나 밝힌다’고 하지만, 세상을 향하여 너무 죄송하며 그 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만, 예배는 생명 같은 것이기에… 우리가 언제 한 번 예수 때문에 감옥 간 적도 없었고, 벌금 300만 원도 내는 등 기쁘게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땅을 살아가면서 무수한 송사와 양심의 정죄와 마귀의 송사와 이웃의 이야기를 들을 때에 말로써 그들의 이해를 얻을 순 없지만, 우리의 길을 가는 것은 너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생명 같은 예배를 내려놓을 수 없고, 세상이 무엇이라고 해도 하나님의 아들 된 영광과 존영을 포기할 수 없고, 마귀가 송사해도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다.

화 목사는 “세상이 우리를 아들 삼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아들 삼아 주신 것이고, 만세 전에 예정해 두신 구원에 영광 중에 하나는 아들 되게 하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아들을 삼으셨을 뿐 아니라 아들답도록 성령을 선물로 주셨고, 존귀와 높임, 부요와 풍성 그리고 마지막 특권으로 그 분을 닮게 됐다”고 했다.

끝으로 “마음 아프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눈을 주님께 맞춰 세상에 요동함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고 흔들리는 다른 이들을 붙들며, 이 영광으로 함께 들어가고 나아가도록, 믿는 성도의 존영이 풍성히 있는 은혜와 복이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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