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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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대구 · 경북 지역 교회들을 돕기 위해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과 신학부 교수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3월 11일에 성금을 총회본부에 전달했다.

황덕형 총장과 신학부 교수들은 대학을 위해 기도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준 대구 · 경북 지역의 교회와 동문들이 어려움 가운데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모아진 성금 550만원은 총회본부에 전달되었으며 전달된 성금은 대구 · 경북지역 교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 동참한 황덕형 총장은 “교수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나비효과가 되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조속히 종식되고, 이로 인해 얻은 정신적 · 물질적 피해가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 모든 교직원들은 2020년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교역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코로나 19 확산 종료와 새학기 준비를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에 참여한다. 대학 구성원들이 기도로 하나되고, 대학 구성원들의 기도가 어려움에 직면한 국가와 대학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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