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데이터, 지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인포그래픽'으로 성경의 이해를 돕는 책이 나왔다. 신간 『한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 읽기』는 성경에 대한 각종 개괄적인 지식을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서, 신앙입문자나 어린이, 청소년들이 성경을 한층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 팀 챌리스(Challies)와 조시 바이어스(Byers)는 둘 다 목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디자이너다. 저자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은 신성한 계시이자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라며 "신성한 책 성경을 글과 그림으로 만나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인포그래픽'을 거치면 성경의 큰 그림을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책은 성경 66권의 청중, 언어, 분량, 장르, 저자의 공헌도,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 등을 하나의 그래픽으로 정리해서 보여준다.
또 이 책은 신앙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만큼, 성경이 어떤 책인지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저자는 성경에 대해 "성경은 하나님에 관한 책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관한 책이다.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말씀을 읽다 보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발견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루고 있는 주제는 △성경은 무엇인가? △성경은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성경은 믿을 만한가? △복음서와 하나님 나라 △성령강림과 초대교회 등이다.
한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 읽기 ㅣ 팀 챌리스, 조시 바이어스 ㅣ 생명의말씀사 ㅣ 216쪽 ㅣ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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