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프랭클린이 자신이 우울증과 불안감을 극복했다고 공개 발표는 장면이다.(출처 : 브리드캐스트)
커크 프랭클린. ⓒ브리드캐스트
기독음악의 선구자 커크 프랭클린(Kirk Franklin)이 지인들의 죽음에서 비롯된 우울증과 싸우는 동안 받았던 은혜와 극복 방안들을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2019년, 저는 인생에서 많은 손실을 경험했습니다. 나는 그동안 다녀왔던 것보다 2019 년에 더 많은 장례식에 갔습니다. 나는 친구의 장례식, 사람들의 부모님의 장례식 및 사람들의 아이들의 장례식 등 많은 장례식에 다녀왔습니다."

프랭클린은 아내를 잃은 목사 토니 에반스(Tony Evans)의 지지자였고, 21세의 아들을 먼저 보내야했던 기독예술가 토비 맥(TobyMac)의 지지자였다. 프랭클린은 이러한 여러 일들을 겪으며 자신에게 큰 불안이 생긴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건 정말 많은 불안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많은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실제로 벗어날 수 없을 만큼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정말 마음이 많이 어두워졌습니다. 죽음이 가져올 수 있는 불안감은 미래에 대한 불안이기도 했습니다. 그것은 다음은 누가 될지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프랭클린은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동안 자신의 “경건한” 치료사에게 전화를 걸기로 결정했다.

"저는 나의 치료사에게 불안함과 두려움, 걱정, 그리고 그 모든 것과의 투쟁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그는 '감사하는 삶을 살기 시작하면 더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때 나는 두려움의 뿌리인 나 자신을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누군가와 두려움에 대한 대화를 시작할 때 '나는 어떻지? 나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나도 아플 것이고 나는 이 모든 것들을 잃어버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모든 생각들은 바로 나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것은 매우 자기 중심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상황이 어둡고 점점 더 악화되어 간다할지라도 항상 감사의 삶을 살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황은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의 삶을 살면, 우리는 더 이타적인 생각을 시작하고, 주님이 우리에게 이미 베푸신 것에 대해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를 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프랭클린은 그의 치료 전문가가 그에게 준 마지막 조언을 공유했다.

"그는 나에게 말했습니다. '커크, 당신은 더 감사해야합니다.' 지금 나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인식하지 못했던 기적입니다.' 당신은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울에서 자신을 보고 '나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기적입니다'라고 말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너무 바빠서 그리고 두려움이나 무엇 때문이든 걱정하느라 바쁠 때 우리는 감사를 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음 날을 보는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프랭클린은 "우리가 아직 살아 있다는 사실은 또 다른 기적이며, 우리가 여전히 살아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기적이다. 그리고, 아직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며, 우리는 여전히 여기 이렇게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알려지지 않은 기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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