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왼쪽)가 설교하고 있다.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왼쪽)가 설교하고 있다.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2020년 1월 1일을 맞이하며, 광화문 광장에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주최로 대규모 송구영신예배가 드려졌다. 광화문 집회를 이끌고 있는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는 메시지를 통해 2020년도 승리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전광훈 목사는 "올 한 해 동안 일어난 사건들을 볼 때, 틀림없이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천군천사가 동원된 것은 사실"이라 말하고, "올해 대한민국에 일어난 기적은 바로 광화문에서 이뤄진 국민혁명이었다"며 "여러분들에 의해 놀라운 사건들이 이뤄졌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기적은 대한민국을 위해 놀라운 축복으로 다가올 것"이라 말하고, "대한민국의 어두운 그림자들은 모두 물러가고 반드시 '예수 한국'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와 같은 증거가 여러분이 앉은 이 자리에서 일어난 것이다. 이제 광화문에 임한 성령의 불길이 휴전선을 넘어 북한까지 자유통일 하게 될 것"이라 했다.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여리고성이 무너져야 한다"고 말하고, "돌아오는 새해에는 기적 중의 기적이 계속 일어나야 할 것"이라며 "하나님 보시기에 정결한 신을 신는다면, 우리 모두에게 새해의 축복이 다가올 것"이라 했다.

2020년 1월 1일 0시, 전 목사는 설교를 이어갔다. 그는 "올 한 해 살면서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임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천군천사가 여러분을 도와주길 바란다"며 "새로운 일은 우리들 마음의 자세에 따라 일어난다. 나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져, 올 한 해 축복의 한 해가 되길 축복한다"고 했다.

나아가 전 목사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하나님 계시고 내가 있다면, 모두 다 된다고 생각하라" 말하고, "환경과 조건을 보지 말고, 하나님 언약의 말씀을 붙들라"며 "이 세상은 선포한 자의 것이다. 새해가 왔으니, 좋은 일이 일어나겠지라고 기대하지 말라. 우리의 생각이 우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했다.

그는 "생각하고, 선포한 후, 행동하라"고 말하고, 다시금 "하나님 계시고 내가 있다면 모두 된다"며 "모든 사람들이 준비하다가 인생 시간 다 가버리는데, 생각하고, 선포한 후, 바로 행동하라"고 재차 촉구하며 성도들을 축복했다.

2019년 12월 31일과 2020년 1월 1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한기총 주최로 대규모 송구영신예배가 열렸다.
2019년 12월 31일과 2020년 1월 1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한기총 주최로 대규모 송구영신예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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