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 재즈콘서트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동구 초대교회에서 진행된 무료 재즈콘서트 '허지두오의 '페이스 뮤직 앤 토크 콘서트' 공연모습. ©김경원 객원기자

[기독일보=김경원 객원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 초대교회(담임목사 구재원)가 지역주민 초청 무료 재즈콘서트 '허지듀오'의 찬양콘서트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페이스 뮤직 앤 토크 콘서트’(Faith Music & Talk Concert)란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재즈콘서트는 '노래하는 예배자' 재즈 보컬리스트 지은영 교수의 재즈 찬양과 이야기로 성도들과 지역주민의 박수갈채로 받았다.

초대교회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동구 초대교회에서 진행된 무료 재즈콘서트 '허지두오의 '페이스 뮤직 앤 토크 콘서트' 공연모습. ©김경원 객원기자

공연 후 지은영 교수는 “어릴 적 살던 소박하고 따사로운 동네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천호동의 초대교회를 오고 가며 매우 행복했다”며 “그런 동네 골목 어귀에 든든히 서있는 초대교회는 흔한 듯하면서도 어디에도 없는 특별함이 살아있는 교회였다”고 초대교회에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 교수는 “다양한 연령의 성도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드리는 금요철야 예배는 따듯함이 가득했고 (공연을) 바라보고 집중해 듣고 환호해주는 모습에 제가 은혜가 되었다”며 “언제고 다시 찾아뵙고 싶고, 지속적으로 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 중보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초대교회 구재원 목사는 “두 분 교수님의 영감 있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저희 성도님들이 행복감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고, 이 교회 최현경 집사는 “정말 은혜 받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공연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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