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기독일보=정치·외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합중국 대통령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황 권한대행은 서한에서 “한·미 양국이 지난 60여년간 공동의 가치와 혈맹의 유대를 기반으로 포괄적 전략 동맹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양국은 물론 한반도·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트럼프 대통령과 양국간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가일층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황 권한대행은 북핵 문제 등 양국간 공동의 과제에 대한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및 신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정부간 정책 조율 및 공조를 본격 진행시켜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황 권한대행의 이번 서한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축하 서한을 보내온 관례에 따른 것이지만 서한에 축하 메시지 이상의 의미를 담았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내용 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는 평가다.

과거에는 덕담 수준의 메시지만 담았다면 이번에는 한미 동맹관계 발전과 북핵·북한 문제에 대한 협력 등의 문제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축하 서한 분량도 과거에는 A4 용지 반 페이지 정도였다면 이번에는 2장 정도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황 권한대행은 이번에 이임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도 재임 중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는 감사 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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