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국 논산 육군훈련소장과 필자
▲30일 2016 '대한민국을빛낸충효대상' 시상식 후 서상국 논산 육군훈련소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필자(사진 오른쪽 첫 번째)와 지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심드림
서상국 논산 육군훈련소장
▲30일 2016 '대한민국을빛낸충효대상' 시상식에서 서상국(사진 오른쪽) 논산 육군훈련소장이 상패를 받고 있다. ©심드림

[기독일보=칼럼] 어제는 효창동 '백범김구백주년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바로 제주에서 만난
 ★★ 서상국 소장님이
2016 '대한민국을빛낸충효대상' ㅡ국방교육부문ㅡ
수상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름 '제주행' 이후 그와의 조우가 뇌리에 꽂혀 지워지지 않아서…

이 난세에 식객이 뭘 해야 하나님께 도움이 되나 묵상하다 언뜻 떠오른 게…
사탄과의 영적전쟁을 '비대칭전략'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상국 논산 육군훈련소장
▲서상국 논산 육군훈련소장의 강연 모습. ©심드림
제주 상공의 십자가
▲제주 상공의 '구름 십자가' ©심드림

첩보작전 하듯 추서하여…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 서 소장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선제적 포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서 소장님과 우여곡절 끝에 통화되어
충효대상에 추천하겠다고 제의하니 처음에는 점잖게 사양하였습니다.

그러나 간곡히 그 나라와 의를 위해 일신을 희생(?)하여야 된다고 강권하니…

"네, 그러면 제가 받을 자격이 안 되지만, 더 잘하라는 하나님 명령으로 알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더욱 더 열심을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답장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서 소장님‥.
중심보시고
주님이 주시는‥.
선제적 포상입니다.
감사함으로 받으시고
대한민국 보우하는 하나님께
끝까지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이로 인해, 저는 논산에 건립중인 군인교회 건축기금이 좀 더 많이 모여… 이 땅의 더 많은 청년들이 군생활하며,
'초코파이'때문이 아니라,
'길이요 진리요 생명' 때문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인생김치장수>

- ‘식객’ 심 드림

똥꼬시트
▲치질엔? '똥꼬시트' 홍보포스터 ©심드림

* 추신 - 2016충효대상의 부상으로 훈련소 치질환자 훈련병들을 위해
국방력 강화차원에서
 (주)오조에서 협찬 받은
 ‘똥꼬시트’를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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