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김필수 신임 사령관
▲한국구세군 김필수 신임 사령관 ©한국구세군 제공

[기독일보=사회]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구세군 위기상담센터’에서 오는 29~31일까지 3일간 서울 중구 신문로 구세군회관에서 국제신학대 여한구 교수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수련감독인 서경숙 교수를 강사로 ‘건강한 삶과 행복한 삶을 이루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K-PLP(Korean-Positive Lifestyle Program) 강사자격취득과정 2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기한은 22일까지로 한국 구세군 구세군위기상담센터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PLP는 캐나다 구세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서 소년범죄자들의 인성교정과 사회정의사업을 위해 개발돼, 호주군국(1992년)과 뉴질랜드군국(2001년)에 도입된 이후 가정사역과 법정에서 활발히 사용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한국구세군에서도 시작하게 됐다.

한국구세군 위기상담센터는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하여 K-PLP라 명명하였고 K-PLP는 총 10개의 과목(자기인식, 화, 우울증, 스트레스, 외로움, 슬픔과 상실, 문제해결 및 갈등해소, 적극성, 자존감, 목표설정)으로 나누어져 낮은 자존감, 불안한 대인관계, 사회부적응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자의식 향상 및 대내외적 삶에 대한 대처력과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K-PLP 강사자격은 지난 6월 정식으로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민간자격(2016-002788)으로서 교육과정 이수 후 인성교육을 필요로 하는 각 기관에서 강의할 수 있으며 각 교회 청장년부 및 청소년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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