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장로찬양단 카네기홀 공연 모습
CTS장로찬양단 카네기홀 공연 모습 ©CTS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교단과 나이를 초월해 복음의 멜로디로 하모니를 만드는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 ‘CTS장로찬양단(단장 조준호)’ 이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되는, ‘제9회 2016 월크 콰이어 게임(World Choir Games)’ Senior Choirs 종목에 참가하기 위해 4일 출국했다.

합창을 통해 인류애 증진과 민족 간 화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월드콰이어 게임’은 합창올림픽으로 불린다. 2000년 이후 세계 여러 도시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며 이번 9회 대회에서는 세계 80개국 450개 아마추어팀 소속 단원 2만여 명이 실력을 겨룬다.

출국에 앞서 CTS 감경철 회장은 “창단 5년 만에 세계합창올림픽에 출전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장로님들께서 찬양에 대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사역하시는 모습에 항상 큰 감동을 받는다”면서 “앞으로도 찬양의 위로가 필요한 자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는 CTS장로찬양단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1년 3월 창단된 CTS장로찬양단은 70개 교회 120명의 초교파 장로단원들로 구성됐으며 교회초청연주, 미국 카네기홀 연주, 국가조찬기도회, 남북조찬기도회 등 국내외에서 30여 차례 공연하며 복음을 전해왔다. 한편 CTS장로찬양단은 세계합창올림픽 출전에 앞서, 5일 러시아 모스크바 korston Moscow 콘서트홀에서 ‘한·러 수교 26주년 기념 연주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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