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솔트플랜
©광림교회 제공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2012년 처음 실시한 미자립교회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솔트 플랜 SALT PLAN>은 프로젝트 기간 중 약 30%가 폭발적인 성장을 했고, 많은 교회들이 자립을 하며 성공적인 목회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광림교회는 한국교회의 발전과 국내 선교의 일환으로 솔프 플랜을 지속하고자 결정하고 최근 <솔트 플랜 2기 개회예배>를 광림사회봉사관에서 드렸다.

이날 누가복음 13장 6~9절로 말씀을 전한 김정석 담임목사는 "무화과나무는 자주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나무다. 그런데 본문 말씀에 나온 무화과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해 주인이 찍어 버리라고 한다. 이에 하인이 한해만 더 기회를 달라고 하며 자신이 잘 가꾸어 열매를 맺게 하겠다고 주인을 설득한다. 솔트 플랜에는 이런 존재의 가치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광림교회 목회를 따라하라는 것이 아니다. 광림교회 목회에 접목하여 여러분의 목회에 열매를 맺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첫째,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져버리지 말고 솔트 플랜에서 새롭게 은혜를 체험하길 바란다. 둘째, 가능성을 가지고 나아가길 원한다. 이번 2기 교회들은 광림교회와 아무 관계가 없는 곳이다. 모두 가능성을 보고 뽑았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들에게 열매를 맺게 하실 줄 믿는다. 셋째, 하나님께서 새로운 기회를 주셨음을 믿길 바란다. 이 기회가 여러분 교회의 성장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솔트 플랜 2기는 약 200여개의 교회들이 지원한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거쳐 30개 교회가 선정됐다고 한다. 이들 30개 교회는 앞으로 2년간 매월 100만원(연 1200만원)씩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실천목회세미나(10회), 해외석학초청세미나(1회), 영국 웨슬리 유적지 순례(1회), 평신교 교육 훈련 프로그램, 전도와 심방, 속회, 교회학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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