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테러 이슬람국가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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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국제부] 유럽에 스며든 이슬람국가(IS) 테러 대원들이 거의 2천여 명에 가깝고, 테러 위협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는 소식이 이어진 가운데, 독일정보기관이 "난민을 가장해 숨어든 IS대원들이 있다"는 제보를 100여 건 넘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현지 언론들은 5일(현지시간) 獨국내정보 기관인 헌법수호청의 말을 인용, 자국에 들어온 난민들 가운데 IS테러대원이 숨어 있다는 제보를 100건 넘게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같은 정보는 최근 내무부에서 국내정책현안을 다루는 정치인들과 함께 모임에서 한스-게오르크 마센 헌법수호청장의 입을 통해 나온 말이다. 물론 이 100건 가운데에는 음해성 제보도 섞여 있지만, 문제성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 검찰과 경찰은 헌법수호청으로부터 수 주 전 제공 받은 IS테러 기획정보를 토대로 4일 오전 수도 베를린 등 3개 주(州)에서 대대적인 對테러 예방 검거작전을 벌여 난민시설 등에서 테러 세포조직 리더로 보이는 35세 알제리인 등을 체포한 바 있다.

검경은 이 알제리인 용의자가 난민으로 가장해 가족들과 함께 발칸을 지나 유럽으로 들어와 작년 12월 28일 독일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 용의자는 시리아 알레포에서 출생했다고 거짓으로 말하고, 그동안 적어도 3개 이상의 가명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일을 꾸며왔다. 검경은 이 용의자가 작년 파리 테러와도 연관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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