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청년 바보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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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청년 바보 의사

한 청년의사의 장례식장에 몰려든 4천명의 사람들...

이 중에는 동료, 선후배뿐만 아니라 환자들과 환자들의 가족들, 병원 청소하는 분, 식당 아주머니, 침대 미는 도우미도 있었습니다.

"암 투병 중인 남편을 간호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는데 그 청년의사가 다가와 성경책 한 권과 찬양 테이프를 전해주고 갔습니다.

밤새 찬양을 듣고 찬양을 듣고 성경책을 읽으며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을 얻었는지, 정말 하나님께서 제게 보내주신 천사였습니다."

"병원 매점 앞에서 오랫동안 구두를 닦아 왔는데제게 항상 허리를 굽혀 공손하게 인사하는 의사는 그 청년이 평생 처음이었습니다. 그 겸손한 모습에 예수 믿는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암투병을 하는 환자에게는 찬송가테이프를,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는 책을, 병원에 근무하는 동료 의사, 간호사, 물리 치료사, 방사선 기사, 환자들의 침대를 옮기는 분들, 구두 닦이 아저씨와 매점 아주머니에게까지 그 청년은 겸손하고 따뜻한 선물을 주는 의사였습니다.

돈이 없는 조선족 할아버지에게는 검사비를 대신 내주고 백혈병에 걸린 소녀의 생일에는 집까지 찾아가 생일을 축하해주고 하반신을 못쓰는 청년을 차로 콘서트장까지 동행해주고 집에만 누워 있는 어린 환자에게는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 줬습니다.

그런 그가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중 유행성출혈열에 감염돼 2006년 1월 5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33세. 아주 짧은 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삶의 영향력은 짧지 않았습니다.

"의대 교수님으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해마다 고대 의대에 시험을 보러오는 학생들을 면접해 보면 '그 청년 바보 의사 안수현'을 읽고 의사가 되려고 응시했다는 학생들이 많다는 거에요"(김동호 목사 페이스북)

안수현 형제의 영락교회 스승인 김동호 목사는 그 말을 듣고는 수현이가 아직도 살았다고, 아직도 산게 아니라 영원히 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습니다.

'그 청년 바보 의사' 한 사람이 남긴 영향력을 보십시오. 진심으로 사랑하며 산 크리스천 한 사람의 삶의 향기는 이처럼 강합니다. 못다 나눈 사랑이 없도록 열심으로 사랑하며 산 이 청년은 진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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