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의 애플스토어에서 점원이 손님에게 아이패드를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애플이 아이패드2 출시 이후 1년만에 아이패드3를 공개할 예정이다.
CNN머니 인터넷판은 애플이 다음달 7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 센터에서 아이패드3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출입기자들에게 메일을 보내 "꼭 보고 만져봐야 할 것이 있다(We have something you really have to see. And touch)"고 알렸다.
애플은 차세대 아이패드에 장착될 기능들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바 없지만, CNN머니 인터넷판에 따르면 ▲배터리 수명 증가 ▲아이폰4S에 적용된 고화질 화면 레티나 디스플레이 적용 ▲프로세서 속도 대폭 향상 ▲음성명령서비스 시리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아이패드3의 기능들은 4세대(4G)망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60달러 정도 인상될 것 전망이다.
한편, 아이패드3 출시 소식에 애플 주가는 사상 최고인 530달러대를 넘어 시가총액 5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