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드리스콜
마크 드리스콜 목사. ⓒCalli Lowdermilk/Liberty University.

[미주 기독일보] 이전에 조엘 오스틴 목사 등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마크 드리스콜 목사가 하나님께서 자신이 인기 설교자들에게 저지른 죄를 깨닫게 하셨다면서 이에 대해 사과할 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논란 속에 마스힐처치에서 물러났던 드리스콜 목사는 최근 힐송처치의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와의 인터뷰에서 오스틴 목사에 대한 자신의 비판적 발언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휴스턴 목사는 "나는 항상 사람들에 대해 비판하는 큰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며 "어떤 이슈에 대해 우리는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는데 사람들은 다른 목회자들을 비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리스콜 목사에게 "오스틴 목사는 개인적으로 나의 친구 중 한 명인데, 오스틴 목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드리스콜 목사는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있었는지, 몇 주 전에 하나님께서 내가 오스틴 목사에게 지은 죄를 깨닫게 하셨다"며 "아는 친구를 통해서 오스틴 목사 팀에게 연락을 했고, 개인적으로 사과 편지를 보내도 되는지 물었다"고 말했다. 또 "여기에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그에게 사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드리스콜 목사는 또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동료 목회자들에게 사과하고 있다면서, 다수의 목회자들과 화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다른 목회자나 리더들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공감의 부족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겪고 있는 일을 비판했고, 그들이 이렇게 말해야 한다거나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내가 매우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서 "나는 다른 사람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드리스콜 목사는 "내가 비판해 온 사람들 중 일부는 나를 사랑과 친절로 대했다"면서 "하나님의 선하심이 나를 회개로 인도했고, 이것이 다른 사람들을 통해 오기도 했다. 나는 내가 은혜와 친절을 베풀지 않았던 사람들로부터 놀라운 은혜와 친절을 보게 됐고, 그것을 깊이 깨닫게 되자 회개가 됐다"고 말했다.

드리스콜 목사는 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드리스콜 목사는 "나에 대한 일부의 오해는 전적으로 나의 잘못 때문"이라면서 "나의 일부 발언과 행동은 불경건하고 지혜롭지 못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전적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발언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여성에 대한 잘못된 생각은 전적으로 나의 잘못이었고, 나를 비판하는 이들에 대해 비난할 수 없으며 나를 꾸짖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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