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ACE/ 사진=재규어
▲F-PACE/ 사진=재규어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재규어는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F-PACE의 한계에 도전하는 혹독한 테스트 과정을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재규어 F-PACE는 재규어 역사상 가장 까다로운 테스트 과정을 거쳤으며 완벽한 성능, 디자인,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중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차량의 모든 시스템이 극한의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 장소는 지구상에서 가장 험난한 지역들로 선정했다. 혹한기 테스트는 스웨덴 북부 아르제플로그에서 치러졌으며, 혹서기 테스트는 두바이에서 진행했다.

영하 4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아르제플로그의 눈길과 빙판길은 F-PACE가 지닌 뛰어난 스티어링 감각과 다이내믹함이라는 재규어 DNA에 입각한 민첩성, 첨단 주행 기술을 시험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아르제플로그의 재규어 랜드로버 테스트 시설에 마련된 60km에 달하는 핸들링 트랙, 등반 코스, 오프로드 코스는 재규어의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등 최신 주행 기술을 검증하고 사륜구동 시스템의 이상적인 조율이 이뤄졌다.

두바이에서는 극한의 고온과 습도에서도 모든 시스템의 구동이 완벽함을 확인했다. 직사광선에 놓여져 실내 온도가 70도까지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F-PACE의 에어컨디셔닝 시스템부터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기능까지 모든 기능들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F-PACE를 위해 브랜드 최초로 자갈 산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동급 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수 있는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차량을 완성하기 위해 독특한 도전을 시도했다.

재규어 최신 라인업에 합류할 F-PACE는 재규어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정밀한 핸들링, 유연한 승차감,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알루미늄 인텐시브 차체를 포함한 최첨단 기술이 모두 집약된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F-PACE는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2016년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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