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현재 10위권에서 2060년엔 세계 최하위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2015년 현재 총 인구에 대한 생산가능인구 구성비는 73.0%로 전 세계에서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비율은 2030년에는 63.1%로 115위, 2060년에는 49.7%로 199위로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2015~2060년 계속 감소하는 국가가 51개(25.4%)에 달할 전망이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의 감소폭이 가장 심한 축에 속하는 셈이다.

고령 인구 비중의 증가가 가파른 것도 마찬가지다. 총 인구에 대한 고령인구 구성비가 2015~2060년 계속 증가하는 국가는 157개(78.1%)다.

이 중 한국의 고령인구 구성비는 2015년 13.1%에서 2060년 40.1%까지 계속 증가하면서 세계 국가 중 2번째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우리보다 높은 순위에 랭크된 국가는 카타르(41.6%) 한 곳밖에 없다.

한국 인구는 2015년 5100만명에서 2030년 5200만명으로 증가, 꼭지점을 찍은 뒤 계속 감소해 2060년에는 44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5년 0.7%에서 2060년 0.4%로 줄어드는 것이다.

남북한 통합인구는 2015년 7600만명에서 2060년 7100만명으로 감소한다.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에서 0.7%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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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가능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