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김규진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오는 14일 오후 6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한국교회와 비정규직: 신학적 성찰"을 주제로 비정규직 대책회의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NCCK는 한국 노동시장의 핵심 쟁점인 비정규직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지난 4월 23일 제63회기 2차 정기실행위원회에서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이하 교회연대, 가칭)"를 조직키로 결의한 바가 있다.

이후 NCCK는 교회연대(가)의 순조로운 출범을 위해 전병유 교수(한신대학교), 김유선 박사(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원), 남재영 목사(NCCK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를 위촉하여 연구 및 실무 소위원회(TF)를 구성했다.

소위원회는 2015년 4월부터 3개월간 4차례의 회의와 1차례의 비공개 토론회를 진행하며 광범위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이제 교회연대(가)를 출범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로 비정규직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성찰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열리게 된다. 문의: 02-742-8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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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