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NH농협은행 김주하 행장은 25일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양구군(군수 전창범)을 찾아 식수 2만ℓ를 전달했다.

강원지역은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많은 지역이 농업용수 부족 및 식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구군청은 식수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NH농협은행은 가뭄 피해지역 농업인 및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여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신규자금지원은 가계자금 300만원, 기업자금 3억원 이내, 우대금리 1% 적용, 이자납입 6개월 유예 적용하며 기존여신은 기한연기, 이자납입 유예, 할부상환금납입이 유예된다.

메르스사태로 인한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일손돕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나눔경영 리딩뱅크로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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