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 유성 관광호텔에서 열린 대전·세종지역 설명회에는 대전고를 비롯한 40여개 60여명의 부장교사가 참석해 서북부 지역 대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나사렛대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충남 서북부지역 7개 대학이 연합으로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대학 이미지를 제고하면서 학령인구 감소 등 외부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것이다.

3일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나사렛대를 비롯해 남서울대, 백석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서대, 호서대 등 충남서북부지역 7개 대학은 충청지역과 수도권을 순회하며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9일 안양지역에서 시작된 이번 입시설명회는 5일 화성·오산·송탄·평택·안성, 9일 성남·용인, 16일 인천·부천, 18일 수원, 30일 천안·아산에서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설명회에는 375개 고등학교의 3학년 부장교사와 진로진학담당교사, 7개 대학의 입학처장, 입학팀장,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 각 대학의 입시 주요사항을 설명한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공동 입학설명회를 통해 충남 서북부지역 대학 이미지를 제고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대학의 외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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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교 #입학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