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1일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저지 범종교인 연석회의(약칭 황국저지 연석회의)는 현재 19개 단체가 참가를 확정한 가운데,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 의장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에도 동참 호소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우리나라의 7대 종단(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이 참가하고 있으며, 종교 간의 화합 및 유대를 증진시키고 각 종교의 근본이념을 바탕으로 민족 사회에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하고 실천해 나감으로써 민족의 발전과 통일을 위한 정신적 도덕적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구성된 종교간 협의체이다.

황국저지 연석회의는 "독단적, 배타적, 공격적인 종교관에 의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국무총리 후보 지명에 대한 깊은 우려에 공감하는 각 종교 교단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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