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국제경영개발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세계 61개국 중 25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2위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26위로 떨어졌지만 올해 1단계 올라섰다.

IMD가 28일 발표한 201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홍콩(2위), 대만(11위), UAE(12위), 카타르(13위), 말레이시아(14위), 호주(18위), 중국(22위)에 이어 8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인구 2000만명 이상 국가 중에서는 9위, G20 국가 중에서는 7위에 올랐다.

4대 분야별로 보면 경제성과(20→15위)와 기업 효율성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순위가 올랐다. 반면 정부 효율성(26→28위)과 인프라(19→21위) 분야에서는 순위가 하락했다.

20개 중간 부문별로 보면 우리나라는 국내경제(12위), 고용(6위), 기술인프라(13위), 과학인프라(6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물가(52위), 기업관련 법규(45위), 사회적 여건(40위), 노동시장(35위), 경영활동(53위)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국 중에서는 미국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고 홍콩은 4위에서 2위로 순위가 올랐다. 싱가포르, 스위스, 캐나다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21→27위), 독일(6→10위), 영국(16→19위), 프랑스(27→32위) 등은 순위가 하락했다. 브릭스(BRICS) 국가 중에서는 러시아(38→45위)와 브라질(54→56위)의 순위가 떨어졌지만 중국(23→22위)은 순위가 한 단계 올랐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순위 상승은 과감한 경제 혁신 추진과 정책 대응 등으로 경제 성과가 크게 개선된 것에 기인한다"며 "이에 반해 G20 등 대부분 주요국은 경기 회복 지연으로 경제 성과 분야에서 순위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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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