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9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행사   ©초록우산 제공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5.25)을 앞두고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제9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경찰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속 실종아동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실종아동법) 제정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되돌아보고, 실종문제에 대한 관심 고취 및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9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행사'는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실종가족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실종아동법 제정 10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광화문광장에서는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Big wish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실종아동법 제정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실종아동예방사업 기여자에 대한 포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0명, 경찰청장 감사장 3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감사패 2명) 및 배우 엄태웅의 보건복지부 실종예방 홍보대사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친선대사 위촉식이 이뤄졌다. 이 밖에도 실종아동법 제정 10년의 역사가 담긴 영상과 실종가족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상영, 실종가족 수기낭독,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편,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Big wish 캠페인'에서는 실종아동이 돌아오기를 염원하는 희망메시지 작성, 실종유괴예방교육 체험존, 경찰청 사전지문등록 등의 프로그램이 다양한 부스에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들에게는 미아예방팔찌, 긴급신고 블루투스기기 '초록버튼', 실종예방수첩 등 실종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물품들이 제공됐다.

특히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희망메시지를 새겨 넣은 대형현수막(10mx5m)은 지난 4월부터 한달 간 전국 8개 지역에서 작성된 조각보를 합친 것으로, 실종아동이 하루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염원하는 전 국민의 마음을 담았다.

행사를 주최하는 실종아동전문기관 김진 소장은 "실종아동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실종아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미 전국에서 개최 된 'Big wish 캠페인'을 비롯해 이날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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