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제공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에서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신대 박물관(관장 이남규)은 4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2015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우고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목적이 있다.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 120여 개가 참여하고 있다.

한신대 박물관은 경기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1,300명을 대상으로 융·건릉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 화성에 소재하는 융·건릉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40기 가운데 하나로 정조시대의 대표적 문화유산이다.

학생들은 '왕릉 속에 숨겨진 비밀'이라는 주제 아래 스마트 기기인 아이패드를 이용하면서 융·건릉을 답사한다. 그리고 답사과정에서 여러 가지 미션을 직접 해결하고 체험하면서 정조의 효 문화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에는 융·건릉의 구조 및 석물 등의 사진으로 구성된 매직블럭을 만들어봄으로써 체험활동 후에도 학습효과를 높이도록 구성하였다.

한신대 박물관 이남규 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이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며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배우고,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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