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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15일 일본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자사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승객이 8명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승객 73명과 승무원 8명(운항승무원 2명, 캐빈승무원 5명, 정비사 1명)이 탑승했다. 승객 국적은 일본인 46명, 중국인 9명, 한국인 8명, 캐나다 2명, 스웨덴 2명, 미국 2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베트남 1명, 싱가포르 1명이다.

앞서 전날 오후 6시49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162편(A320-200)은 오후 8시5분께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이탈했다. 항공기 기체는 일부 손상됐다. 여객기가 정지후 탑승객 전원은 비상탈출 했다.

부상자는 23명이며 모두 경상이라고 NHK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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