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의 이색 학과들의 높은 취업률이 화재다.

14일 나사렛대 관계자에 따르면 재활자립학과, 비서행정학과, 플라워디자인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태권도학과, 응급구조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특수체육학과, 중등특수교육과, 아동학과 등 11개 학과가 70% 이상의 취업률을 보였다. 이는 2014년 전국대학평균 취업률 57% 보다 높으며 나사렛대 평균 취업률 58%보다 12% 더 높은 수치라는게 대학측의 설명이다.

또한 인간재활학과, 수화통역학과, 재활공학과, 경찰행정학과, 경영학과, 부동산학과 등 6개 학과도 60% 이상의 취업률을 보였다.

대학 측은 "공공기관과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 의료기관, 보육시설 등 각 전공의 특성을 살려 취업한 것"이라며 "이들 학과가 높은 취업률을 나타낸 것은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적성과 역량에 맞게 실전 교육과 인턴체험을 적극 실시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학 측은 "이색 학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취업지원 노력이 어우러져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며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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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