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9일 자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제2대 사무총장에 허권 전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 사무총장을 임명하였다.   ©문화재청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문화재청은 9일 자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제2대 사무총장에 허권 전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 사무총장을 임명하였다.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2018년 4월 8일까지로 3년간이다.

문화재청은 "허 신임 사무총장은 1981년부터 30년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근무하면서 국내 세계유산 지정과 관리, 정책자문과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더불어 풍부한 국제교류 경험과 국제적 감각을 보유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카테고리 2기관이다. 문화재청은 "신임 사무총장의 취임을 통해 유네스코 내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센터로 발돋움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보호와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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