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박성민 기자

네이버는 MS, 구글 등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용 협업 서비스 시장을 공략을 위해 'gWorks(지웍스)'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는 '네이버웍스'를 운영해온 '지웍스' 조직이 글로벌 기업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 개별 회사로써 신속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4월1일 신설되는 별도 법인은 출자에 의한 방식으로 설립되며, 신규 법인의 대표자는 '지웍스' 조직을 총괄해온 한규흥 이사가 맡게 된다.

'지웍스'는 5월초 글로벌 시장의 전초기지인 일본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사업 초기에는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해 글로벌 기업 고객들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지웍스'가 수행할 기업용 협업 서비스 시장은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무 협업 시 필요한 메일, 메신저, 주소록, 클라우드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시장 영역이다.

한규흥 대표는 ""지웍스'는 그동안 네이버 및 라인에서 쌓아온 안정적인 서비스 및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로 성장한 라인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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