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7일까지 고객 신뢰회복과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제2기 KB호민관(고객패널)'을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KB호민관은 고대 로마 공화정 시대에 평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선출한 관직이었던 '호민관'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수렴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 패널제도인 KB호민관을 운영하고 있다.

제2기 KB호민관의 주요 활동은 ▲고객인터뷰 및 설문조사, 서비스 현장 체험 및 온라인 정보 수집 ▲주제별 활동보고 및 개선의견 개진 ▲고객불평·불만요소 파악 및 개선안 도출 ▲월1~2회 정기미팅 및 발표회 참석 등으로 이뤄지며 활동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이다.

모집지원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전체서비스>KB정보광장>새소식에서 할 수 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통해 10명 내외의 고객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오는 30일 각 지원자의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님들이 KB의 변화 의지를 느낄 수 있도록 KB호민관 제안의견을 토대로 상품·서비스·제도·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며 "소중한 의견을 나눌 고객님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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