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코와 뺨 등 얼굴 중간 부위가 붉어지는 질병인 이른바 '딸기코증'인 로사세아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년~2010년까지 5년간 로사세아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6년 2만 1,940명 가량이었던 진료 인원이 지난해 2만 7,849명으로  26.9%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환자 성별 비율은 작년 기준 여성이 1만7517명으로 남성 1만333명의 1.7배에 달했다.

20-30대 여성 진료인원은 남성의 약 2.5배가 되기도 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9.5%, 20대 18.9%, 30대 18.8%로 20-40대가 전체 환자의 57.2%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에 비해 반면 소아 및 아동(0~9세), 고령층(70대 이상)의 경우는 4~6%대였다.

스페인어로 장미빛깔을 뜻하는 '로사세아'로 불리는 '딸기코증'은 초기에 일시적 홍조(붉어짐)만이 비주기적으로 나타나지만, 자외선, 열, 한랭, 극한 감정변화, 술, 뜨겁거나 자극성이 강한 음식 등 요인이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 병이 진행되면 홍반 외에도 모세혈관 확장 및 여드름과 같은 모낭의 염증성 구진과 농포(고름)가 나타난다.

더 심해지면 얼굴 피부의 모공이 확장돼 오렌지 껍질같이 보이고 코는 홍반이 계속되는 이른바 '딸기코'가 된다. 

전문가들은 로사세아 증상을 가진 사람의 경우 자극성이 강한 음식, 과도한 음주와 스트레스, 겨울철 가스 불이나 열기 등을 직업 얼굴에 쬐는 것  등 심한 온도변화가 증상을 악화시킨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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