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edm유학센터(대표 서동성)는 31일까지 서울 도심의 노숙인들의 자활기금을 후원하기 위해 '하루를 쓰다' 다이어리를 구입해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사은품으로 사용되는 다이어리는 365명의 유명인과 일반 시민들이 직접 손으로 날짜를 써서 완성했다. 아트랩꿈공작소가 기획한 이번 다이어리의 순수익금은 전액 도시빈민의 자활을 돕는 '바하밥집'에 지원된다.

edm유학센터는 자사를 방문해 유학상담을 한 후 수속을 진행한 고객 전원에게 선착순으로 이 다이어리를 증정했으며, 총액 365만원을 아트랩꿈공작소를 통해 바하밥집에 기부했다. 1년 365일 내내 노숙인들이 자활의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365만원을 기부하게 됐다는 게edm유학센터의 설명이다.

edm유학센터는 또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올해 3회째를 맞는 'edm 옥션데이'를 열고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회사 인트라넷을 통해 경매를 진행해 2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그 수익금도 '바하밥집'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edm유학센터는 올해 노숙인들을 돕는 일에 연말 기부행사의 초점을 맞췄다"며 "노숙인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일에 저희 회사의 조그마한 수고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edm유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