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작은교회 세우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오병이어 페스티벌 2014'가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바라아트홀에서 열린다.

3인극 페스티벌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극단 느낌(김종성 연출)의 '천국을 다녀온 소년', 문화선교극단 예배자(김동철 연출)의 '초대', 극단 지구촌(정남경 연출)의 '하늘소망' 그리고 기꺼이 Holy Theter(윤승준 연출)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참여한다.

극단 느낌의 김종성 연출은 "자립조차 하기 힘든 개척교회의 어려운 현실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 보고자 마음을 함께하는 극단들과 함께 작은 교회 세우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오병이어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해 작은 교회에서도 공연할 수 있도록 3인 이하의 적은 인원과 최소한의 무대 등 시설이 미약한 작은 교회에서도 공연 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출가는 "페스티벌이 끝난 후 작은 교회들과 지역인근의 주민들을 초청해 함께 하는 공연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오병이어 프로젝트를 통하여 기독교 성극의 자원을 풍부하게 할 뿐 아니라 작은 교회의 문화사역을 돕는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이번 페스티벌의 소감을 전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홀로하 홈페이지 참조.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홀로하 #3인극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