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1일 홈플러스노동조합과 2014년 임금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노사간의 임금협상에서 노조는 회사 측에 생활임금 등 10가지의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추석기간 파업을 진행하며 난항을 겪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노사는 인내를 가지고 대화를 지속해 최근 유통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자는데 공감하고 잠정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노조는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절차를 거쳐 잠정합의안이 가결될 경우 오는 24일 이내에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다. 임금은 7월1일부로 소급적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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