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도협의회가 연합성회를 앞두고 준비기도모임을 가졌다. 임원들이 포스터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대원 기자

[뉴욕=기독일보] 뉴욕전도협의회(뉴욕전도협·회장 허윤준 목사)가 오는 31일부터 3일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진행하는 '2014 뉴욕 연합 전도부흥성회'를 앞두고 대회조직을 완료하고 준비기도회를 갖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14 뉴욕 연합 전도부흥성회 강사는 광정침례교회 정희량 목사로, 그는 한국에서도 전국의 교회들을 다니며 성회를 인도하면서 성도들의 심령을 일깨우는 열정적인 부흥사다. 뉴욕전도협은 이번 포스터에 정희량 목사를 '하나님의 이야기꾼'으로 소개하고 있다.

뉴욕전도협이 준비하는 올해 연합 전도부흥성회가 주목되는 이유는 전도협의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그간 침체돼 있었던 뉴욕의 전도 분위기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의기투합하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전도협의회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뉴욕지역에서 오랫동안 전도를 위해 교회들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전도활동을 지원해 온 기관으로, 뉴욕전도대학을 함께 세워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뉴욕의 많은 평신도들도 전도자로 세워 왔다.

뉴욕전도협은 특별히 올해 들어 뉴욕에 있는 교회들의 전도를 돕기 위한 전도지를 발행해 지원하는 등 뉴욕교계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힘쓰고 있다. 또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예년보다 더욱 힘써 노방전도에 나서는 등 뉴욕전도협의회를 살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2014 뉴욕 연합 전도부흥성회도 주목된다. 보다 은혜로운 집회가 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더욱 준비기도모임 자주 갖고 있으며, 뉴욕교계 전반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회조직도 완료했다.

허윤준 목사는 "뉴욕복음화와 연합전도 그리고 한인이민교회의 연합부흥을 위하여 세워진 전도협의회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전 임원과 회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결실의 계절을 맞아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큰 은혜 받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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