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국내 아마추어 이스포츠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6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본선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16개 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600여 명의 선수들이 핵심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LOL), 하스스톤과 일반종목인 스페셜포스Ⅰ·Ⅱ, 윈드러너, 모두의 마블 등 6개의 인기 종목을 겨루게 되며, 종합우승자치단체에는 국무총리상, 핵심종목 우승자에게는 문체부장관상, 일반종목 우승자에게는 충청남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총상금 규모는 1억여 원이다.

문체부는 관람객과 이스포츠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체험부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대회 본선을 담당하는 신용언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아마추어 이스포츠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남은 기간에 대회 준비를 충실히 해 이번 대회가 이스포츠 문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한국이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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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