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7일 광주 남구청 업무보고를 받고있다. ©광주광역시청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7일 광주 남구청 업무보고를 받고 광주 지하철 2호선에 대한 구체적 검토가 필요함을 지적했다고 시가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호선도 인구추계와 수요예측이 크게 빗나가 매년 400억원의 손실이 나고 있다"며 "도시철도 2호선은 건설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를 하면서도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겠느냐는 점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외 에도 윤 시장은 "근대 교육과 선교, 의료의 출발점이자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을 배출해낸 양림동을 제대로 가꾸어야 한다"며 양림동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나주에 위치한 빛가람혁신도시의 광주와의 연계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윤 시장은 남구 구민들과 현장토크를 가지고 오픈 테이블 방식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