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경기도 양평과 오산에 문화야시장이 열린다.

11일 경기도는 양평 물맑은 시장은 13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산 오색시장은 장날인 3, 8일장에 맞춰 야시장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화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전통 시장의 영업시간을 자정 무렵까지 연장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평 물맑은시장 상인회는 문화야시장 사업을 계기로 청소년, 다문화가족, 양평친환경농가, 양평예술 총연합회 등 양평지역의 여러 세대가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승삼 경기도 서비스산업과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경기도형 문화야시장이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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