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코레일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있는 '가을철 관광주간'을 맞아 임시열차 증편, 관광열차 운임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내용으로 '철도 관광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연계 관광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중부내륙순환열차 'O-train'과 남도해양열차 'S-train'의 주중 운임도 30% 할인한다. 코레일은 이 기간 관광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관광전용열차 이용권, 지역특산품, 여행상품권, 포토북 할인권 등 1천여만 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레일은 여행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초 연휴에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KTX 열차를 임시 증편한다. 레일크루즈 해랑, 바다열차, 와인시네마, DMZ train,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등 관광열차도 증편 운행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기차를 타면 가을여행에 낭만을 더하고, 현지에서의 체험과 감동이 커진다"며, "철도 관광주간이 상반기에 침체되었던 국내여행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광주간 기차여행에 대한 세부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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