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서울시가 일상적인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육아용품 나눔장터를 연다.

서울시는 오는 26일 을지로입구역 녹색장난감도서관 앞 공간에 '아이조아~서울 나눔 장터' 부스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장터에서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아이들이 한두 번 가지고 놀다가 싫증난 장난감이나 치수가 안 맞아 못 입게 된 옷 등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거나 살 수 있다.

성은희 서울시 출산육아담당관은 "녹색장난감도서관에서 아이들의 장난감도 무료로 대여받고, 나눔장터에서 풍성한 볼거리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눔장터를 통해 공유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자연스레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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