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경기도가 스마트폰, 인터넷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을 둔 부모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가 운영 중인 '경기 인터넷 꿈 미래(인터넷 중독대응센터)'가 22일부터 5주간에 걸쳐 '클릭으로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소규모 토론형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인식제고와 더불어 자녀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는 한편 자녀의 꿈과 진로 등에 대해 멘토가 될 수 있는 감정 코칭형 부모의 역할도 배울 수 있다.

강의는 오는 22일 '의사소통기술을 클릭하라'를 시작으로 28일 '문화를 클릭하라', 9월 5일 '자녀의 학습을 클릭하라', 12일 '생애진로를 클릭하라', 19일 '감정을 클릭하라' 등 다섯 개의 테마로 진행한다. 이어 23일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을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미디어 시대에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학부모 코칭'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해 부모교육을 마친다.

교육은 15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되며 강사와 교육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토론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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