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미 준: 바람의 조형(Itami Jun: Architecture of the Wind)'전이 오는 3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제5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레드닷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이 5일 기획 전시한 '이타미 준: 바람의 조형(Itami Jun: Architecture of the Wind)'전의 전시 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이타미 준 전시회는 재일동포 건축가 이타미 준(1937-2011)의 건축과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회고전이다. 말년의 제주도 프로젝트까지 40여년에 걸친 그의 건축 세계를 담은 이번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타미 준 아카이브와 유족 소장품으로 구성돼있다.

그의 작품은 오는 8월 3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제5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이번에 국립현대미술관이 수상한 '레드닷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디자인의 독창성, 아이디어의 혁신성, 감성적 교감 등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에 부여되는 상이다.

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012년(한국의 단색화), 2013년(그림일기: 정기용 건축 아카이브)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며, 연이은 수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 디자인 품격과 수준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미술관의 최유진 디자이너는 "오로지 이타미 준의 건축미학만이 숨 쉴 수 있도록 그 어떤 장식적 요소도 배제한 채 덜어내고 비워내는 데 집중했다. 완성도 있는 전시 공간, 시각 아이덴티티를 통하여 미술관의 전시가 우수한 한류문화 콘텐츠로써 해외에 적극적으로 소개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

#국립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