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송사에서 연예계 진출설이 나온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최근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제기된 김연아의 일본 연예계 진출 가능성은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일"이라고 16일 밝혔다.

최근 일본의 한 방송사는 김연아의 피겨 인생을 소개하면서 "일본의 다수 연예기획사들이 김연아를 일본 연예계에 진출시키려고 한다"고 전했다.

올댓스포츠는 "일본 연예기획사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도 없다. 혹시 제안을 받아도 김연아가 일본 연예계에 진출할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어 "김연아 본인이 연예계로 진출해 활동하는 것에 대해 전혀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은퇴 이후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으며 9월부터 석사 과정을 밟는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애절한 표정과 몸짓으로 '이매진(Imagine)'을 연기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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