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조앤 바우어 | 옮긴이 이순영 | 페이지 292p | 가격 12,500원 | 제본 무선 | 판형 148*210mm

ISBN 978-89-92684-34-7 03840 | 펴낸곳 꽃삽 | 출간일 2014년 7월 7일

뉴베리상, 크리스토퍼상,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도서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가장 인기 있는 청소년 소설 작가 조앤 바우어의 성장소설이다

"세상에서 도박을 가장 사랑하는 아빠 때문에 집을 잃고 길거리에 나앉게 된 슈가와 엄마. 노숙자 보호소에서 이들은 서로의 곁을 지키며 용기를 낸다. 하지만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난 시카고에서 엄마는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버렸고, 슈가는 위탁가정에 혼자 남게 되는데....... 과연 슈가는 사랑스러운 강아지 슈시와 함께 두려움과 혼란을 어떻게 극복하게 될까?"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일을 만날 때가 있다. 그것도 내 잘못이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의 잘못으로 고통을 받는 상황에 놓인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노숙자라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감사의 이유를 찾아가는 슈가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우리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어떤 선택을 할지를 되묻고 있다.

[저자 소개]

지은이 _ 조앤 바우어 Joan Bauer

1951년 미국 일리노이 주 리버 포레스트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시와 소설 형식으로 일기 쓰는 걸 좋아했으며, 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책을 많이 읽었다. 부모의 이혼과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때문에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오히려 그 경험 덕분에 웃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날 수 있었다. 그녀는 고난을 받아들이고 견뎌 내면 강해진다고 말하며 청소년들에게 힘들어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라고 조언한다.

조앤 바우어는 《그래도 내일은 희망》으로 뉴베리상과 크리스토퍼상을 받았으며,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한 《열일곱 제나》, 미국도서관협회 우수 도서인 《열두 살, 192센티》, 스미소니언 매거진 우수 도서에 선정된 Backwater, 델라코테 언론상을 받은 Squashed, 미국도서관협회 최우수 청소년 도서에 선정된 Thwonk를 비롯해 수많은 청소년 소설을 집필했다. 현재 남편과 강아지와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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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두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