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총리 유임, 해외토픽감"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일요일 아침 김한길입니다' 글에서 "입학원서를 내지도 않고 입학시험을 보지 못해서 불합격했다고 억지를 쓰는 모습도 모자라, 무능과 무책임에 대한 책임을 물어 경질키로 했던 총리에 대한 유임 결정을 내리다니 참으로 해외토픽감"이라며 정홍원 국무총리의 유임과 관련해 "해외토픽감"이라며 비판했다.

이인제 "여당 변하지 않으면 제2당 추락"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인제 의원은 29일 "새누리당이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이 정부의 성공도 보장할 수 없고 2016년의 총선에서 제2당으로 추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장충단 공원에서 가진 '토크콘서트'에서 "박근혜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의 개조 없이 어떻게 국가 개조를 이를 수 있겠느냐"라며 "국가 대개조는 말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득권을 버리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 볼 때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 유승우 의원 부인 구속기소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청탁과 함께 억대 돈을 주고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유승우(65·경기 이천) 의원 부인 최모(59·여)씨와 새누리당 이천시장 예비후보 박모(58·여)씨, 박씨의 선거사무장 강모(48)씨 등 3명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자금 마련 과정에 공모한 전 은행지점장 이모(62)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유 의원 부인 최씨는 새누리당 이천시장 공천을 앞둔 지난 3월31일 이천시 장호원읍 자신의 차량 안에서 예비후보 박씨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1억원이 든 돈가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강씨, 이씨와 짜고 수사기관과 선관위의 눈을 피해 1억원짜리 수표를 구해 5만원권 지폐로 환전한 뒤 최씨에게 건넨 혐의다.

박영선, 시진핑과의 국빈만찬 참석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우윤근 정책위의장이 내달 3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이번 참석은 청와대가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원장 초청 차원에서 이뤄졌다. 박범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대외 외교 관계에 있어서 초당적인 입장에서 적극 협력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국빈만찬 초청에 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韓伊 수교 130주년 메시지 교환

박근혜 대통령은 한·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일인 지난 26일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과 양국 정상 명의의 기념메시지를 교환했다고 27일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탈리아가 아셈과 밀라노 엑스포를 통해 도약하기를 기원했고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은 양국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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