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각종 이벤트로 들썩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1년으로 11이 세 번 겹치는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뜨겁다. 이에, 유통업계도 밀레니엄 특수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빼빼로는 기프티콘을 타고 ~

모바일 상품교환권 '기프티콘'이 오는 14일까지 밀레니엄 빼빼로데이 특별 이벤트 <슈퍼스타 G>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슈퍼스타 G>는 14일까지 초코 빼빼로(1000원), 아몬드빼빼로(1000원), 누드 빼빼로(1000원)등 빼빼로 기프티콘 3종을 비롯해 20종의다양한 빼빼로데이 스페셜 상품을 선물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11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를 통해 가장 많은 친구에게 기프티콘을 선물한 1명에게는 <최다인맥상>으로 아이패드2를 제공하며, 반대로 가장 많은 기프티콘을 선물 받은 10명에게는 <식을 줄 모르는 인기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기프티콘을 주고 받은 커플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러블리 커플상> 50쌍에게는 롯데리아 한우 연인팩 및 네이트 영화예매권 커플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바일 롯데홈쇼핑은 ‘카카오톡 조르기! 오빠 사줘’ 서비스를 오픈하고 11일까지 ‘빼빼로데이 조르기 한판’전을 기획했다.

모바일 롯데홈쇼핑 상품 화면 하단에 있는 ‘카톡(카카오톡) 조르기’를 클릭하면 개인 카카오톡에 등록된 지인에게 해당 상품의 구매 주소와 작성 문구가 전달된다. 카톡 조르기 메시지를 받은 상대방이 해당 주소를 클릭하면 바로 구매 페이지로 연결된다.

◆ 빼빼로~ 싸게 팝니다!!

대형마트들은 빼빼로데이를 맞아 관련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보다 30% 이상 많은 90억원 규모의 빼빼로 관련제품을 준비하고, 최대 27% 할인 판매하며, 롯데제과 빼빼로 선물상자 30개와 40개 상품은 각각 2만1600원과 2만8800원에 살 수 있다.

또 오리온 후레이키(9개)와 통크(9개) 등 스틱형 과자를 각각 6300원에 내놓았다. 홈플러스는 '빼빼로 데이 모음전'을 실시한다. 일반 빼빼로 70갑으로 구성된 길이 82cm, 중량 2,814g의 초대형 빼빼로 세트를 5만1000원에 마련했으며, 중량 504g짜리 빼빼로 세트는 1만15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빼빼로 배경 이미지 위에 연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사진 등을 담아 제작할 수 있는 '빼빼로 디지털상품권'도 준비했으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빼빼로 상품에 있는 QR코드 스캔 후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 2매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100㎝ 길이의 빼빼로 모양 쿠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 행사 상품을 3만원이상 구매하면 군부대나 도서지역 등 배송이 어려운 곳에 무료로 배송해주고, 판매액의 일부를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이 결연을 맺은 어린이 보육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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