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침통한 가운데, 대구에서 버스가 추락해 운전기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16분께 대구광역시 북구 조야동 서변대로 부근에서 시내버스 1대가 진입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일한 탑승자이자,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검단동 차고지를 출발해 서변대교로 진입하던 중 급커브 구간 우측 난간을 뚫고 추락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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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버스추락사고